제32대 총동창회장 취임인사말

존경하는 이리고 동문 여러분,

제 32대 총동창회장으로 봉사할 김수흥(金洙興) 입니다.

덕망있고 능력있는 선후배님들이 많으신 가운데, 저를 총동창회장으로 추대해 주어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먼저, 제 30대, 31대 회장을 맡아 노고를 아끼지 않은 김영만 회장과 고문단, 자문단, 수석부회장단, 부회장단 및 집행이사진 여러분과 한결 같은 참여와 성원으로 동창회를 발전시켜온 동문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앞에서 김영만 회장께서 언급하였듯이, 이리고등학교는 개교이래 나날이 발전을 거듭해 가고 있습니다. 훌륭하신 교장선생님을 비롯한 헌신적인 선생님들, 안전하고 쾌적한 학업여건, 학생들의 높은 학업성취력은 익산을 넘어 전국 최고의 학교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습니다. 향후에도 이리고등학교가 최고 수준의 학교가 될 수 있도록 총동창회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이리고등학교 자랑인 미령장학재단을 투명하고 효과적으로 운영하여 후배들의 성장에 기여하도록 하겠습니다. 후배를 키우는 것이 바로 나의 성장이라는 생각으로 장학재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립니다.

전임 회장이 추진해 온 ‘멘토-멘티제도’와 ‘대학생동문회’가 체계적으로 운영되고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역별 동문회와 연계하여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각 지역별 동문께서는 모임을 가질 때 지역내 대학생들의 참여를 적극 유도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리고총동창회 App’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동문들의 광고를 우선 게시하고,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하는 동문으로부터 기부를 받는다면 서로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됩니다.

지금까지 보여준 미령 동문들의 참여와 열정을 금년에도 발휘하여 더욱 발전하는 이리고등학교와 총동창회가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주시길 당부드립니다. 저도 있는 힘껏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바쁘신 가운데 이 자리에 참석해 주신 동문들께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댁내 평안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이리고등학교 제 32대 총동창회장  김  수  흥